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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시군 상담창구 운영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 및 도민 불편 해소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2/07 [08:31]

충북도,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시군 상담창구 운영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 및 도민 불편 해소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07 [08:31]

충북도는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하여 시군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인허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의 고충해소를 위해 2022년‘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시군 상담창구’를 도내 11개 시군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시군 상담창구’는 오는 3월 14일 괴산을 시작으로 4월에 증평군, 보은군, 5월에 영동군 등을 거쳐 12월에 청주시까지 11개 시군 청사를 순회하며 월1회 5일간 운영한다.

 

상담창구에서는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이 신청했거나 신청 예정인 인허가 등의 업무가 능동적으로 처리 또는 검토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담당공무원과 함께 고충을 공유할 수 있다.

 

상담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감사 접수 등을 통해 법률자문 및 중앙부처 협의 등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허가와 관련하여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시군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충청북도 및 시군 감사부서에 문의하여 상담신청서를 작성하여 시군 감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옥천군 등 5개 기관에 대하여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총 35건을 처리하여 도민의 어려움을 해소한 바 있다.

 

옥천군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입원환자의 격리 및 한파로 발생한 누수 수도요금에 대하여 감면이 가능하다는 사전 컨설팅감사 의견을 통보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도민의 고충을 해결했다.

 

충청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시군 상담창구를 통해 시군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도모하고, 인허가 관련 도민의 애로사항이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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