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사랑가득합기도에서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모은 라면 800봉지를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운정사랑가득합기도에서는 합기도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라면을 기부하는 행사를 마련해 매년 드림스타트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다양한 라면의 종류만큼이나 아이들 개개인의 정성스럽고 소중한 마음이 하나하나 담겨 있다.

신치호 운정사랑가득 합기도 관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것에 감사하고 즐거워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들이 정성껏 기부한 후원물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으며 아동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