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기계 장기임대 지원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에 2억 원 투입…2월 25일까지 대상자 모집
여수시가 ‘2022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사업(농기계 장기임대)’ 대상자를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사업’은 밭작물에 대한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멀어 이용이 불편한 지역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사업비는 2억 원이다.
밭작물인 양파, 마늘, 옥수수, 돌산갓, 콩 등 주산지의 집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해 장기 임대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단체이며,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 가격의 20%를 내구연한 동안 나누어 납부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장기임대는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이용이 가능하고, 주변 농가의 농작업 대행까지 할 수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부족으로 밭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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