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9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소특구사업단(인제대)에서 주관해 2021년 실적, 2022년 운영방향 및 기업지원 과제 등 강소특구 사업을 공유한 데 이어 초청강연, 협의회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공석이던 협의회 초대 회장에 ㈜지에이치랩 천승호 대표를 선출하고 처음으로 개최한 회의로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강소특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등이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 기업으로 강소특구에서 추진하는 기술사업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구소기업들은 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협업을 해나고 있다.
김해시는 2019년 6월 국내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연구소기업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역 인재들의 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 등 의생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소특구 사업의 핵심 주체인 연구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김해강소특구가 전국 최고의 의생명 의료기기 R·D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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