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는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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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에는 조근제 군수, 이병철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군의 스마트 도시비전과 추진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보완을 거쳐 군의 스마트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보다 구체화해 5월 중 최종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의 다양한 도시문제 발굴과 사업의 비전과 목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현실성 있는 스마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