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월 9일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근무한다.
신속항원검사 진단 키트 검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직원의 확진 및 자가격리자가 속출하고 있어, 민원인을 직접 만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과 창구 근무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은 주 1회 이상 신속항원검사 진단 키트를 구매해 이상 증상이 있는지 검사 후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민원실(본청 및 14개 읍·면) 공무원들에 대한 폭언·폭행과 특이하고 우발적인 민원사건 발생을 대비해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했다.
민원인들이 폭언, 폭행, 특이한 민원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각 관서 경찰서(파출소)로 연결·연동돼 위험요인을 해결할 경찰공무원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한편, 민원실은 사적인 모임 자제와 직원의 복무 관리를 강화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는 등 추가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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