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명륜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주민 문화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5일 토요일부터 어린이 주산교실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륜동은 코로나19로 대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2021년 하반기 수강생 설문조사와 주민들의 방문, 전화 등을 통한 주민 수요를 반영해 어린이 주산교실(초·중급), 캘리그라피, 클레이아트 프로그램을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황용강 명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활발한 대면 수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때까지 온라인 수업이 수강생 분들의 일상 속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경아 동장은 “온라인 수업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수강생들의 불편을 줄이고 알찬 프로그램 내용으로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