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은 2월 9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봉암사 주지 진범스님,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지역 사찰의 불교문화재 지정과 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세계명상마을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2012년 취임 후 10년간 꾸준히 불교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불교관련 문화재는 취임 전 25점이었으나 현재 22점이 추가된 47점으로 확대 지정하여 문화재를 후손들에게 길이 보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문경의 주요사찰인 김룡사, 대승사, 봉암사의 보수·정비를 완료하는 등 전통사찰의 보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행도량으로 명성이 높은 봉암사 주변에는 명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명상마을이 6년간의 노력 끝에 2021년 12월 준공되어 오는 4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세계명상마을이 개원되면 앞으로 세계 명상지도자들과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참선명상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1,200년 역사와 전통의 봉암사 참선을 국제화할 정신문화의 명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월에는 불교방송 <BBS 초대석>에 출연하여 문경의 전통사찰과 관광지 및 특산물을 소개하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경을 홍보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공로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불교문화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세계명상마을의 개원을 통해 문경을 명상과 치유의 힐링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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