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 직원들이 선배공무원에게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산청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 사무처 직원 공동연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지난 2013산청엑스포 성공 개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선배공무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 사무처 직원, 산청군 한방항노화·문화관광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 비법 전수, 직원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지난 7일은 박태갑 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획본부장(현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사무처장)이 ‘엑스포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박 사무처장은 지난 엑스포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10년 만에 개최되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 성공 전략, 엑스포 사후 관리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40여 년의 공직 생활 경험과, 국제 행사 경험 등을 통해 엑스포, 관광, 축제 성공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전문 강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9일에는 강순경 전 기획부장이 강사로 나서 2013산청엑스포의 실무 책임자로서 실질적 업무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운영, 산청 한방항노화 포럼 운영, 동의보감촌 웰니스 사업계획 등 지난 2016년 퇴임 전까지 쌓아온 경험은 물론 산청군의 항노화산업의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민양근 엑스포조직위 본부장은 “성공적 엑스포 개최를 위해 다양한 경험과 업무 비법을 전수하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무처 직원 모두가 2013산청엑스포의 전통을 계승해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3산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수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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