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차 검정고시 대비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과 1:1 학습 멘토링, 1차 검정고시 수업 일정 등 올해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대학 입시 컨설팅을 제공해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는 등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백양숙 센터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이 꿈드림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학력을 취득하고 취업을 위한 밑거름을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 고 말했다. 학업 중단 위기에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032-471-1318)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양육자나 가족이 직접 신청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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