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오는 2월 14일 예정된 평생교육 정기 강좌 외래강사 위촉식을 취소하고 위촉장 수여를 서면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정된 위촉식은 평생교육 정기 강좌 36개 과목 강사에게 위촉장 전달과 금년도 평생교육 추진방향 및 강좌 운영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설 연휴 이후 지역사회에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며, 오는 2월 21일 예정된 개강과 교육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강생 모집은 당초 계획대로 2월 15일까지 완료하여 방역 방침 완화 시 바로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수강생들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백신접종도 완료하여 정기 강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