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다.
10일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작물을 대상으로 동작물 7작물, 하작물 7작목 총 14개 작물, 45농가에 대해 2022년 농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작목별, 농가의 소득과 투입비용을 조사·분석하는 것으로 농가에서는 농업경영 진단 자료로, 농촌진흥기관은 경영개선 연구·지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소득조사 대상작목은 지역 대표작목을 포함한 봄감자, 시설 딸기·상추·수박, 고구마, 노지생강·대파, 배, 복숭아 등으로 추진된다.
작목별 담당 지도사는 수시로 농가를 방문해 농가경영기록장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경영기록에 의한 생산량, 농가 판매소득, 비목별 투입물량 및 비용, 작업 단계별 투하시간 등을 조사한다.
조사자료는 농산물 소득분석 프로그램인 AMIS(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해 분석결과를 산출하고 농산물 소득정보로 관리된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농산물소득조사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조사 담당지도사 방문 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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