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신속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위해 관내 병?의원을 코로나19 치료병?의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른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지난 3일부터 관내 병?의원급 의료기관 2곳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장수읍 박승민내과의원과 동아가정의학과의원 2곳이며, 장수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도 언제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의원은 기침, 가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환자가 방문하면 신속항원검사와 진단, 처방 등이 가능하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게 되며, 음성인 경우에는 병?의원에서 진료,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군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혼잡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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