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10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김제모악산축제는 2008년 제1회 모악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15회를 맞이한다. 전례 없는 코로나 상황으로 2020년 제13회 김제모악산축제가 취소되었고, 작년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는 온ㆍ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새로운 시도와 노력 끝에 성료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2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모악산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주제를 설정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축제 개최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소득창출형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등 전반적인 축제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김제의 명산인 모악산은 많은 생태ㆍ문화자원을 자랑한다.”면서 “이를 활용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합과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는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온라인 컨텐츠와 소규모 사전예약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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