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운영
오는 3월 24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선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0 [11:47]
함안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7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어린이집 포함)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에 따른 올바른 치료방법 등 질환 예방?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관내 거주 취약계층 중 알레르기 질환(천식?알레르기 비염?아토피피부염 등)을 겪는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보습제 등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동기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의 적절한 예방과 치료?관리로 성인기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자 지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