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일 안의면과 함양읍주민자치회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그동안 중단 수준에 머물렀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정상화 운영한다.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1개 읍면 실정에 맞는 84개의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전환 1년차(함양읍, 유림면, 안의면) 및 전환 2년차(마천면, 수동면, 서상면)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코칭아래 총 48회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주민 주도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전환 1년차 주민자치회에는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전환 2년차 주민자치회에는 주민자치회 고도화 지원과 주민참여예산 및 각종 공모사업 등에 관한 내용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별 실정에 맞는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1읍면 1특색사업 추진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주민자치위원들은 “유래가 없던 코로나 상황으로 지난 2년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운영이 순조롭지 못했으나, 올해는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컨설팅 실시 등에 기대를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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