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제20회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예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울진군 관내 사전투표소 10개소, 투표소 20개소, 개표소 1개소 등 31개소이며, 점검 방문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접촉을 최소화하며 점검에 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계인 면담 및 화재예방 사항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 ▲소방시설등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상태 확인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른 불량사항은 선거일 전까지 보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해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개표소에 대한 소방, 전기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일정 협의 및 선거종사자 등에 대한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종합적 대책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황귀영 예방안전과장은“선거 전 투표소에 대한 예방 순찰을 철저히 시행하여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