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는 지난 7일 22시 37분께 부평구 청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지만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아파트 공용 복도 양수기함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층에 거주 중인 관계인이 건물 내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했다.
양수기함, 계량기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약 2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의 신속한 조치로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화재에서 알 수 있듯이 화재 초기의 소화기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소화기의 사용법과 위치를 항상 숙지해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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