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구례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연 20만 원 지원

관내 여성농어민 2천여 명에게 4억3천만 원 지급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10 [11:20]

구례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연 20만 원 지원

관내 여성농어민 2천여 명에게 4억3천만 원 지급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0 [11:20]

전남 구례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금을 군내 여성 농어민 2,169명에게 총 4억3천4백만 원을 지급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2만원의 자부담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자부담 금액 없이 20만원 전액을 지원해 농가부담을 줄였다.

 

금년 1월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으로, 사업자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여 오는 4~5월 이내에 군 지부 농협과 지역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