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업훈련 과정을 거쳐 취업의 물꼬를 튼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생 115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무주여성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위해 직업훈련 과정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여성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는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통해 55명 이수, 4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2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5개 과정으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반인 ITQ 컴퓨터(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한식조리사, 독서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달라 질 수 있다. 또한 요양보호사 및 간호조무사 자격증반의 경우 향후 무주군립요양병원이 완공되면 전문 인력 수요에 대비해 지난해 대비 44% 증설, 운영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관내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기반 마련을 돕고, 진출할 수 있는 취 · 창업 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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