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형 0세아 전담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가져경남서 처음으로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을 5개소 선정… 3월부터 본격 운영
창원시는 10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 5개소에 지정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2월부터 아동 입소 및 교사 모집, 환경정비 등의 준비를 거쳐 3월부터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12월 선정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월 말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을 구청별로 1개소씩 총 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집 5개소는 지역별로 ▲의창구 라별어린이집(북면 소재), ▲성산구 하나둘셋어린이집(반림동 소재), ▲마산합포구 미르어린이집(진동면 소재), ▲마산회원구 푸른어린이집(내서읍 소재), ▲진해구 해달별어린이집(용원동 소재)이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창원시에서 시작하는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은 교사1명이 만0세아 2명을 돌보게 되어 아동에게 보다 세심한 보살핌과 교사와 아이가 더욱 가깝게 교감?상호작용으로 보다 편안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5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은 “창원시에서 경남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작부터 어깨가 무겁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운영하여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월 창원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시에서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정된 5개소 어린이집 원장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운영해 주시기를 바라며, 시도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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