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청소년 테마파크’건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건축 설계 추진경과, 실내콘텐츠 구성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고회에 따르면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는 율곡동 922번지 일원에 국비포함 총90억원을 들여 2023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 290.96㎡ 지상1층 연면적 2,183.36㎡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결합한 테마 시설로 점핑 트램폴린, 놀이형 암벽등반, 로프코스 등 다이내믹한 체험뿐만 아니라 레이저 서바이벌 콘텐츠를 도입해 전국 최고의 실내 놀이시설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실외 옥상 공간에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 및 주행체험을 할 수 있는 오토파크도 구상 중에 있다.
앞으로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5월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놀이시설을 확충하여 청소년들이 사계절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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