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0일 (재)진안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진안군의 홍삼·인삼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및 관내 판매장 활성화의 전략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군 농축산유통과 장현우 과장을 비롯해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김정배 홍삼한방 클러스터사업단장, 최병준 품질인증협동조합회장 등 진안군 인삼, 홍삼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종사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에 따라 국내·외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증진 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 됐지만 관내 인삼, 홍삼의 수익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삼?홍삼 판매장 수익 향상, 온?오프라인의 공격적 마케팅 전략 및 판로 확대, 제품들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 행정과 농가가 합심하여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진안군 홍삼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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