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는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유부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비대면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매달 최대 6명, 대상자별 총 2회 교육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1주차는 단체교육, 2주차는 1:1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모유수유 방법 및 자세 교정 ?유방 통증 및 울혈 관리 ?모유량 조절 방법 ?올바른 수유 방법 ?모유수유 관련 개별 질의 응답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 후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모유수유에 도움이 되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희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 교육 기회가 감소한 수유부들을 위해 비대면 클리닉 운영함으로써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여 모자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1:1 맞춤 지도로 이루어지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