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4일 2022년 통두레 모임 지원사업 ‘마을통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을통통’은 마을공동체인 통두레 모임이 진행하는 소규모 마을사업을 위한 재료비, 강사비 등을 구에서 직접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하며 각 통두레 모임에서 하는 소규모 실천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실시한다.
특히 구의 직접지원 방식으로 행정사무가 간소화 돼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통두레 모임과 행정사무를 어렵게 느낀 통두레 모임들은 부담 없이 참여하게 된다. 또 마을교육, 네트워크, 홍보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병행해 통두레 모임의 역량 성장과 활동의 다양성 확장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같은 동에 거주하거나 주 생활권으로 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이며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돼 12월까지 모임을 실시하게 된다.
지원하는 통두레 모임 활동분야 예시로 환경·에너지 전환 분야, 돌봄·교육·문화분야, 나눔·복지분야, 안전·보건분야 등 복합적이며 창의적인 마을활동 모두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구 시민공동체과에 방문하거나 문서24, 전자우편 등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시민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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