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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장작가마 국제 교류 워크숍 운영

신규 구축한 ‘장작가마’ 시운전격 프로그램, 한중일 작가 7명 참여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09:02]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장작가마 국제 교류 워크숍 운영

신규 구축한 ‘장작가마’ 시운전격 프로그램, 한중일 작가 7명 참여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1/01 [09:02]

▲ 장작가마 워크숍 참여 작가 사진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새로이 구축한 장작가마의 성공적인 시운전을 위한‘장작가마 국제교류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작가의 장작가마 작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과 일본의 장작가마 작가들을 섭외하여, 작가들 간의 창작 연구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장작가마를 활용한 작품 제작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김해공예창작센터의 목표다.

프로그램은 ‘국제교류 작품 제작 워크숍’과 ‘장작가마 소성’으로 구성된다.

작품 제작 워크숍은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장작가마 소성을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총 7명으로, 국외 작가 4명, 국내 작가 3명이다.

국내 작가 3명은 전부 김해 지역 작가로, 미교다물요의 정민호 작가, 2대토광의 배창진 작가, 청욱요의 박주욱 작가가 참여한다.

국외 작가는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2명씩으로, 일본에서는 후지모토 히데(Fujimoto Hide) 작가와 오바나 토모히사(Obana Tomohisa) 작가, 중국에서는 타오젠쿤(Jiankun) 작가와 양쟈유(YanJiayu)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이 이번 국제교류 워크숍을 통해 제작한 작품은 작가별 1점씩 미술관에 기증되어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1층 복도에 전시될 예정이다.

창작지원팀 홍희주 학예사는“삼국의 다른 듯 닮아있는 문화 속에서, 특히 장작가마를 사용하는 작가들이 이번 교류 워크숍을 통해 상호 신선한 자극을 받고, 김해의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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