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꽃과 나무를 매개로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삶의 터전 조성에 힘쓴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을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키고자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식물을 통해 구성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전문가,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주민 주도로 동네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 정원 설계 유지관리 등 운영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3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개소당 2천만원 한도에서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컨설팅 자문단과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정원 아카데미 교육을 완료한 시민 가드너 등을 활용해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지속 가능한 협동적 생활관계망을 구축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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