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 영유아에 ‘그림책 꾸러미’ 선물
출생아부터 만 7세까지…3단계로 나눠 꾸러미 전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1 [12:00]
여수시는 관내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한다고 알렸다.
대상은 출생아부터 만 7세까지며, 3단계에 나눠 그림책 꾸러미를 전달한다.
올해(2022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1단계 북스타트 꾸러미’를 선물하고, 19개월부터 35개월의 아이들에게는 ‘2단계 플러스 꾸러미’를, 36개월부터 만 7세 미취학 아동에게는 ‘3단계 보물상자 꾸러미’를 선물하게 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그림책 꾸러미는 북스타트 가방(에코백), 개월 수에 맞게 선정한 그림책 2권, 꾸러미 단계에 맞는 선물, 안내 책자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시는 작년 한 해 북스타트 사업으로 영유아 1,800여명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시립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독서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독서인구 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