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실제 욕구를 반영한 인생 2막 준비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퇴직자 대상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 거주 만 45세 이상 64세 미만 퇴직(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퇴직자의 일 ▲퇴직 후 자기개발 및 교육 ▲퇴직 후 사회적 활동 및 여가활용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활동 장소와 시간대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퇴직자지원센터 방문자와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베이비부머 퇴직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가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일, 공헌, 관계 및 여가,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의견수렴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