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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온라인 사업설명회’개최

55개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 온라인서 만나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14:44]

창원시, ‘2022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온라인 사업설명회’개최

55개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 온라인서 만나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1 [14:44]

창원시는 1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55개 전 읍면동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2년 사업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설명,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안내 및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 등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는 총 2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천만원 이내의 선도사업 10개와 사업비 2백만원 이내의 실천사업 45개를 지원한다. 대상사업 유형은 하천 수질개선 및 물순환 사업, 자연환경보전 및 생물다양성 사업, 공기질 개선사업 등 8대 분야 33개 세부사업 중 사업의 타당성, 공익성, 효과성, 주민참여도가 높은 사업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지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시가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실시하고 있는 2022년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모 사업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들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의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10대 과제 중 하나인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을 단위 주민들이 자발적인 주체가 되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사업으로, 창원시 55개 전 읍면동이 마을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범시민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마을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사업인 탄소중립마을 만들기사업의 내실있는 사업 추진과 참여주체인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사업의 성공사례가 확산돼 창원시의 탄소중립도시로의 대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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