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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전석매진과 함께 시작하는 2022 시즌 첫 공연의 신호탄

2월 17일 오후 2시: 크리스티안 짐머만 합창석 추가 오픈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2/15 [13:51]

대구콘서트하우스, 전석매진과 함께 시작하는 2022 시즌 첫 공연의 신호탄

2월 17일 오후 2시: 크리스티안 짐머만 합창석 추가 오픈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2/15 [13:51]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월 10일 진행했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공연의 티켓판매가 불과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면서 합창석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첫 시즌공연이지만 2022년 국내 첫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이기도 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해당 공연의 전석 매진 요인으로 아티스트의 한국 투어 일정 중 가장 첫 공연장소로 지역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전석 매진의 결과를 낳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로 통용되는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대구공연 확정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현재 전석 매진을 내건 상태까지도 공연 티켓을 구하고자 하는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큰 관심으로 다가오는 2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에 합창석을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으며 5만원과 7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거리두기 현행 지침에 맞춰 객석 50퍼센트 오픈을 유지할 계획이다.

 

추가되는 합창석은 합창석은 가장 가까이에서 아티스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의 2022년 또 다른 기획공연의 티켓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크리스티안 짐머만 공연의 합창석 추가 오픈 바로 다음 날인 2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예정된 피아니스트 이혁의 티켓 오픈으로 두 번째 전석 매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해당 공연은 가장 최근에 열린 2021년 제18회 폴란드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의 유일한 한국인 결선 진출자인 이혁의 리사이틀로 1975년 우승자인 크리스티안 짐머만과 더불어 가장 최근에 콩쿠르 결선에 오른 신예 피아니스트가 대구를 방문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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