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동구청, 스마트CCTV로 24시간 문화재 살핀다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10:07]

동구청, 스마트CCTV로 24시간 문화재 살핀다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2/17 [10:07]

대구 동구청이 문화재 보호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문화재에 스마트CCTV를 구축한다.

 

설치장소는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13호 첨백당과 제20호 문창공영당이다.

 

첨백당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으로 고종 33년(1896년)에 지어진 목조건물이며 광복소나무로도 유명하다.

 

문창공영당은 최치원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목조 건물로 1912년 그의 후손들이 세운 곳이다.

 

총 사업비는 5천만원이며, 문화재당 4대씩 총 8대를 설치한다. 모두 200만화소의 고화질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문화재의 인위적인 훼손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