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신학기 개학에 맞추어, 우리 지역 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중 의료비 지원 누락자가 없도록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팸플릿을 제작 배부하여, 관내 유?초?중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지원 사업 참여를 홍보하였다.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은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방송통신고(만 18세까지)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또는 원아가 대상이며, 난치병 학생들 중 해당사업을 알지 못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대상 학생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01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119명의 지역 내 학생 대상을 선정하여, 도교육청의 해당재원을 통해 9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고, 이 중 9명의 학생이 완치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용만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 지원은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통받는 학생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난치병 학생 중 누락자가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