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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2022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의결

2022년 농촌지도사업 8개 분야 63건, 40억 규모 심의 의결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14:52]

포항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2022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의결

2022년 농촌지도사업 8개 분야 63건, 40억 규모 심의 의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7 [14:52]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단체장 및 전문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총 40억 원 규모의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월 읍면농업인상담소와 온라인을 통해 63건에 대한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해 총 393농가가 신청했으며 심의회에 앞서 신청농가에 대한 현지심사를 거쳐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를 검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획교육분야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교육 1개 사업, △인력육성 분야 청년농업인 기반조성 장비지원 외 2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농가형 농산물 가공창업 시범 외 4개 사업, △ 귀농귀촌 분야 영농기반 조성지원 외 7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작물환경 분야 저항성잡초 우렁이 이용 친환경방제 시범 외 5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고설딸기 제자리육묘 기술보급 사업 외 23개 사업, △특화작목분야 과수 개화기 동상해 대책시범 외 14개 사업, △농기계 분야 주산지 일관기계화 농기계 지원 등 46개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을 조기에 신속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들이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농업인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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