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 과정 연수’ 운영임상심리전문가·색채심리전문가 등 전문가 초청을 통해 전문성 함양 및 치유시간 가져
광주교육연수원이 17~18일 2일 동안 관내 전문상담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 운영한다.
17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인 학생을 효과적으로 상담하기 위한 전문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전문상담사들이 내담자들과의 상담과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감정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도 운영한다.
17일은 상대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이마고 대화 기법과 좌절·행동수정요청 대화 기법을 시작으로 학부모·가족상담, 효과적인 상담 접근법을 실습한다.
18일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색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색채 심리와 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할극 상담의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해 본다.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심리 치유 등 다양한 실습과 실제 상담사례 위주의 다채로운 교육도 이뤄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심리전문가·가족상담전문가· 색채심리 상담전문가·대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을 강사로 초빙했다. 강사들과 전문상담사들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고민을 서로 나누고 다양한 상담사례를 공유하며 피드백하는 시간도59 가지게 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거리두기·발열체크·마스크 착용·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연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운영한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가의 역량이 강화되고 업무 중에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감정소진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제2 담임으로서 정서·심리·위기 상담을 맡고 있는 전문상담사의 역량 강화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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