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창원미래포럼’ 개최산업전환에 따른 정의로운 고용전환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기금 조성 방안 논의
창원시정연구원은 2월 17일 오후 3시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창원미래포럼은 부산광역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이령 연구위원이 ‘정의로운 전환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 방안’을 발제하고 참석자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령 연구위원은 “기금은 조례에서 정하는 목적 외에 다른 목적으로 집행할 수 없기 때문에 고용위기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금과 민생경제의 새로운 초석이 될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각각 신설하여야 하는 것이 기금 집행 원칙에 부합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포용적 그리고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하여 정의로운 고용 전환 계정과 사회적경제 계정을 운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행사에 참석한 창원시정연구원 전수식 원장은 “이번 포럼은 산업대전환 시대에 창원특례시가 대전환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노동자의 고용위기와 이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의로운 전환 혹은 사회적 가치 기금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큰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며 “창원시정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창원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이러한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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