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초광역 협력 정책 연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국가균형 발전전략이 초광역 협력 지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보고회에서는 초광역 협력 활성화 및 군정 발전방안으로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통물류, 재난환경, 먹거리 분야의 19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가야문화권 관광도시 조성, 낙동강(함안~창녕간 연계) 관광벨트 구축,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수소산업 벨트 조성, 창원산업선 함안노선 및 역사유치, 동남권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조성, 함안군·광역권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연계 강화 등이 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을 수정·보완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경남도의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철 부군수는 “저출산, 저성장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안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온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초광역 협력 시군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함안군의 미래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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