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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중대재해 예방 교육에 최선

17일, 폐기물 및 상하수도 분야 현장 근무자 대상 진행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8 [08:59]

남해군 중대재해 예방 교육에 최선

17일, 폐기물 및 상하수도 분야 현장 근무자 대상 진행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8 [08:59]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2022.1.27.)됨에 따라 남해군이 이와 관련한 안전 교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현업부서 중 하나인 환경물관리단은 17일 현장 근무자와 담당부서장 및 팀장, 담당 직원 등 총 85명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현장 업무 분야는 △폐기물 수집운반(청소차량, 수거작업 등) △폐기물 시설(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등) △상수도 시설(착수정, 배수지 등) △하수도 시설(하수처리장, 하수맨홀 등) 등이었다.

 

이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안전 교육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서 진행했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취지와 분야별 위험·유해요인 예방방법 및 유사 재해발생 사례 등 실무상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장충남 군수가 교육에 직접 참여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강조 사항을 설명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활동을 체험하며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연일 현장 확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행수 환경물관리단장은 “남해군 전 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중대재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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