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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푸른 봄의 전령’청학골 취나물 출하

하동군 청암면, 청학골 취나물 2022년 초매식…올해 풍작·안전 판매 기원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8 [08:50]

하동군 ‘푸른 봄의 전령’청학골 취나물 출하

하동군 청암면, 청학골 취나물 2022년 초매식…올해 풍작·안전 판매 기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8 [08:50]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학골의 취나물이 18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하동군 청암면은 이날 오후 2시 청암면 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취나물 풍작과 안전 판매를 위한 기원하는 2022년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청암면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정희균 반장 등 취나물 작목반 농가, 경매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리산 청학골에는 103농가가 청암면 내 35ha 시설 및 노지에서 연간 450t의 취나물을 생산해 15억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취나물은 단백질?칼슘?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감기?두통은 물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청학골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면 관계자는 “요즘 제철을 맞고 있는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웰빙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며 “농가소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 재배 등 고품질 생산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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