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주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개관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명을 돌파했다.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연면적 346.63㎡ 규모에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튜디오 시설과 미디어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취미 활동은 물론, 제작 실습도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이래로 온라인 홈페이지 가입 회원 수 375명, 방문자 수 7000여명을 기록하고 프로그램 참여자가 430명을 넘을 정도로 센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센터에서는 주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 제작·편집, SNS 활용 교육 과정, 아나운서, DJ, 성우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정회원 과정을 이수하면 소정의 사용료로 콘텐츠 제작 공간이나 촬영·음향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미디어를 매개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를 새로 알아가거나 직접 콘텐츠를 만들려는 주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미디어를 활용한 비대면 소통이 일상인 시대, 미디어를 매개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웃이 만나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 3월 프로그램으로 나도 이제 유튜버(기초), 미리캔버스로 만드는 강동마을 뉴스레터, SNS 인싸 되는 숏폼 만들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오늘은 내가 방송반, 라디오 DJ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 및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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