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성동구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추진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 하여 주민의 안전한 일상생활 보장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2/18 [08:21]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6월 17일에 걸쳐 올해의 ‘성동구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방역일자리 사업은 주민 다중 이용시설의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생활방역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일자리 취약계층으로 1일 4시간 동안 공공청사,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방역수칙 안내, 시설물 소독 등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영리 목적의 민간기업에는 지원되지 않고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공익사업 위주로 추진한다.
총 30명 내외로 앞서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마친 구는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 생활 속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생활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