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으로 대상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하며‘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지정 운영하며 85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올 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오는 22일까지 경로장애인과를 방문해 접수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정 시에는 3년간 주간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 해 사업비로 지난해 10억원 보다 60%(6억원)가 증가한 16억 6천만원으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사업비 확대로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으로 신체·정서적 안정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장애인 당사자 및 가구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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