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시설물 관련 사고예방 및 주소 안내 편의 제공 위해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18 [08:57]
예산군은 관내 주소정보시설 3만4310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사전점검을 통한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도로명판 4543개, 건물번호판 2만8951개, 기초번호판 800개, 주소정보안내판 13개, 명예도로명판 3개다.
특히 군은 모바일 스마트 KAIS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조사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은 보수·교체하고 필요한 시설물은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3만561개를 일제 조사해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 66개를 정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조사와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