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7일 웅비관에서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전체(105명)를 대상으로 ‘제2회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1년도 운영 우수사례와 올해 1~2월 센터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2년도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2022년도는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의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업무 영역을 △교육활동 지원 △현장 맞춤형 지원 △인력 채용 지원 세 가지 영역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21가지 공통 업무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23개 학교지원센터 업무 처리의 신뢰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학교 지원 업무의 범위와 영역을 확대한다. 기존 초·중학교 지원에서 유치원, 고등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업무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원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한 모니터링과 컨설팅, 담당자 협의회 및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학교지원센터 도단위 컨설팅단을 조직해 새로운 업무 발굴과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지난해에도 10회에 걸친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2022년에도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지원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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