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해빙기를 대비하여 동절기 공사 중지 현장 및 마을상수도 시설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점검은 지난 동절기 기간 동안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공사현장을 도모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자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다.
동절기 동안 중지된 공사현장의 관로는 총 144km로, 연이은 한파로 인한 관로의 동파 및 현장 시설물들의 파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마을상수도 시설물의 동파 및 파손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공사현장 책임자 및 근로자뿐만 아니라, 각 읍ㆍ면의 이ㆍ반장들에게 해빙기 대비 안전 교육 협조 및 홍보를 부탁하였다.
김재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빙기를 대비하여 상수도시설공사 현장 및 마을상수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