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가 5명을 모집한다.
12년째 시행 중인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재교육을 실시해 초등돌봄교실,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가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활동가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56세 이상 만 76세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면접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독서활동가는 집중 독서교육을 거쳐 5월부터 선정된 기관에 파견되며, 개인별 활동 시간에 따라 연간 180만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이 책을 매개로 1·3세대 간 친밀도를 쌓는 것에 도움을 주고, 파주시 독서진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