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승복)는 지난 17일 관내 청소년에게 생계 안정과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모범청소년 5명을 선정해 각 30만원을 전달했다.
김승복 회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장학금 전달을 하게 됐다”며 “모금에 협조해준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윤구 백석읍장은 “항상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꿈을 이루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범지역 순찰, 단속·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