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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향토사연구소, 신년 사업회의 개최

봉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과 연구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8 [09:19]

봉화향토사연구소, 신년 사업회의 개최

봉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과 연구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8 [09:19]

봉화문화원은 지난 16일 봉화문화원에서 봉화지역 향토역사문화를 기록하는 ‘봉화향토사연구소’의 2022년도 신년 사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사업에 대한 점검과 올해 진행할 사업에 대한 범위와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년도에 시행한 ‘봉화보부상옛길(봉화5령길)’과 ‘봉화의 우물’의 기초자료 조사에 대한 사업진행 성과와 애로사항에 대해 의논하고, 2022년 사업에 관련 내용을 참고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기도 했다.

 

봉화향토사연구소는 봉화문화원 부설단체로, 1993년도에 운영되기 시작해 1996년도에 ‘향토사연구 창간호’의 발간을 시작으로 봉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과 연구 성과를 남겨 온 대표적 향토사연구단체이다.

 

30년의 역사를 가진 봉화향토사연구소는 위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봉화향토사연구지’를 발간했으며, 봉화지역의 의병활동과 전통마을, 전통문화 등에 대한 조사와 성과물을 발간하는 등 지역 향토사연구에 많은 기여를 했다. 2017년부터 부족한 위원 등의 이유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새로이 출범한 봉화향토사연구소는 이기락 신임소장과 김흥식, 이상을, 방유수, 류명화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향토사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신임위원을 모집 중이다.

 

이기락 소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봉화향토사연구소는 능력 있는 위원들의 봉사로 인해 30년 전통을 새롭게 이어가게 됐으며, 향토의 역사와 문화에 지식이 있고 봉사할 수 있는 지역민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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