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 건강과 환경 두마리 토끼를 잡는‘생생한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 매주 2회 현장에 나서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취임 이후 현장행정의 날을 정례화하여 마을, 복지시설, 민생현장 등을 살핀데 이어 올해에는 시민건강과 도시환경을 꼼꼼히 챙겨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서귀포시가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시민건강프로젝트’를 가동한 것과 관련하여 걷기 문화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하영올레, 공원, 도시숲, 오름, 탐방로 등을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걸으며 안전, 취약계층 접근성, 쓰레기 문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에 대해서 공유하고 소통해 나가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월 16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과 하영올레 1코스를 걸으며 하영올레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함과 동시에 솜반천 주변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안과 시민들이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개선을 주문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하영올레를 천천히 걷다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보다 세밀히 곳곳을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주올레가 시작된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켜 걷기 문화를 일상화시키고 시민의 건강도 챙기는 도시환경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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