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삼약초산업진흥원, 올해 첫 해외바이어 화상 상담회 개최주요 수출유망지역 바이어 발굴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16일 진흥원 2층 소회의실에서 해외 유망지역 신규 수출을 위해 금산군 관내 소공인 업체와 필리핀 바이어를 초청하여 올해 첫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1일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와 더불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과 필리핀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시하고 현재 마무리 단계로 내달 FTA 체결이 전망되고 있는 등 상호 경제교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진흥원은 필리핀을 금산인삼과 제품류의 수출 유망지역으로 자체 분석하고 현재 필리핀 투자 법인으로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AWC H·B를 발굴하여 금산군 인삼 소공인 업체와의 수출 상담회를 추진했다고 했다.
아침마당 브랜드로 해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서병훈 대표는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력,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 등의 노력을 설명하며 시장다변화를 위한 필리핀 시장 개척에 열정을 보였으며,
청정인삼의 강동우 팀장은 캐나다에 수삼을 수출하고 있는 노하우를 설명하면서 필리핀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금산에서 생산, 제조, 수출이라는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과 금산의 가치를 전달했다.
AWC H·B㈜ 허광범 대표는 진흥원 김영수 원장에게 화상 상담회를 통해 훌륭한 제조업체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데 감사를 전하면서, 필리핀에서 금산인삼을 수입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김영수 원장은 주요 수출유망지역의 인삼 및 홍삼 수요 업체 및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여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글로벌마케팅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금산군 관내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에 발굴된 해외 바이어에게 참여 업체의 회사소개와 제품정보 등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고 상담관련 목록을 작성하는 등 상담의 실효성과 참여업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2021년 세계 26개국에 인삼류 2,644만 불을 수출 해, 2020년 2,104만불 대비 25.7% 증가한 기록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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